8일자 한겨레 기사를 보니 이런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9235.html
조중동에 편향적 광고집행을 하는 광동제약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한다고 말이다.
더욱이 이번일을 추진하는 언소주(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선정했다고 한다.
김성균 언소주 대표는 “광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5월까지 종합일간지 중 조선일보에 가장 많은 광고를 냈다”며 “특히 지면에 게재된 광고 면적을 비교했을 때 조선에 실린 광고가 <한겨레>에 비해 11.8배 많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고 말이다.
이게 과연 말이 되는 이유일까? 구독자수가 많은 조선일보에 한겨레보다 광고를 내는 것이 무엇이 잘못된 걸까? 내가 가게 개업했는데 사람많이 다니는 큰대로에서 전단지돌리는게 맞지, 굳이 사람도 없는 골목길에 가서 돌릴필요가 있냐 말이다.
기업들은 소비자에 맞춘 전략에 의거해 마케팅을 기획하고 광고를 실행한다. 자신들의 목표소비자가 조중동을 많이 구독하면 당연히 그에 근거해 광고하면 되는거다. 그 뿐이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다. 최적의 비용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기업의 목표이기 때문에 말이다.
조중동이 밉다고 해서 애꿎은 기업 곤란케 하지 말자. 그렇게 하면 선의의 목적으로 한 행동도 의심을 받게 되고 만다.
더욱이 기사를 게재한곳이 연합뉴스도 아니고 한겨레라는 것은 너무 우습지 않은가 말이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에 살기에 모두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까지 그럴 필요는 없지 않을가 말이다. 좀 사려깊게 행동했음 한다.



